'몸으로 직접 뛰는 추리' 1인 개발 신작 '커넥티드 클루', 스팀 정식 출시
Dirty Cartridge
게시일 2026년 3월 10일

살로몬 타운을 뒤흔든 사건, 탐정의 시간은 시작됐다
지난 3월 9일, 안개 자욱한 19세기 영국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추리 어드벤처 신작 '커넥티드 클루'가 마침내 스팀에 상륙했다. 플레이어는 신입 탐정 '다이애나'가 되어 대담한 은행 강도 사건을 시작으로 도시 곳곳에 숨겨진 미해결 사건들을 파헤치게 된다. 본 작품은 단순히 글을 읽고 선택지를 고르는 비주얼 노벨 형식을 탈피해, 쿼터뷰 시점에서 직접 캐릭터를 조작하며 증거를 수집하는 '체험형 추리'를 지향하며 장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증거 수집부터 범인 검거까지, 빈틈없는 추리 시스템

게임의 핵심은 현장 중심의 수사 방식에 있다. 2.5D 픽셀 아트로 구현된 살로몬 타운을 누비며 돋보기로 단서를 살피고, 탄가루를 이용해 지문을 채취하는 등 실제 탐정이 된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렇게 모은 증거물과 증언은 사무실의 '탐정 보드'에 배치하여 사건의 타임라인을 재구성하는 데 쓰인다. 또한, 잠입을 위한 변장 시스템과 긴박함 넘치는 QTE(퀵 타임 이벤트) 기반의 추격전 및 전투 요소는 수사 과정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추리 장르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4년의 집념이 빚어낸 K-인디의 정수

'커넥티드 클루'는 만화 창작을 전공한 성화정 대표가 기획부터 스토리, 개발, 음악까지 혼자 힘으로 일궈낸 4년여의 결실이다. 개발자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은 접근성 옵션이다. 소리를 시각화하는 음파 표현 기능과 색약 지원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통해 누구나 장벽 없이 추리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미 BIC, 플레이엑스포 등 국내외 주요 게임쇼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이 작품은 11개의 메인 챕터와 18개의 서브 퀘스트를 포함해 풍성한 볼륨을 자랑한다.
지금 바로 수사에 돌입하라

'커넥티드 클루'는 현재 스팀에서 21,500원($19.99)에 판매 중이며,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24일까지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일본어를 공식 지원하며, 향후 닌텐도 스위치로도 플랫폼을 확장할 예정이다. 텍스트 중심의 추리물에 아쉬움을 느꼈던 게이머라면, 이제 다이애나와 함께 살로몬 타운의 진실을 향해 직접 발을 내디딜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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