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SGF 2026서 후속작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 전격 공개
뉴스2026년 6월 6일·2분 읽기

시프트업, SGF 2026서 후속작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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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6년 6월 6일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 커버 이미지

서머 게임 페스트를 뒤흔든 새로운 소식

지난 2024년 글로벌 게임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대한민국 대표 액션 RPG 스텔라 블레이드가 마침내 다음 장을 연다. 개발사 시프트업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개최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6(Summer Game Fest 2026)’ 무대에서 정식 후속작인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Stellar Blade: Blood Rain)*을 전격 발표했다. 전작의 사건 이후를 이어가는 이번 신작은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이브의 검을 넘어, 이비의 주먹으로

이번에 공개된 데뷔 트레일러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완전히 새로워진 주인공의 등장이다. 전작의 영웅 이브(Eve)의 뒤를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짧은 머리에 강하 요원 수트를 착용한 여전사 ‘이비(Evie)’가 전면에 나선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도심 역시 전작의 주요 거점이었던 ‘자이온’보다 훨씬 발전되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준다. 평온함도 잠시, 비에 젖은 거리를 오가던 시민들이 괴물로 변이하며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전투 스타일 역시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검술 중심의 액션을 선보였던 이브와 달리, 새 주인공 이비는 미래형 건틀릿을 장착하고 강력한 근접 격투 액션을 구사한다. 묵직하고 타격감 넘치는 권격 액션과 함께 전작에서 호평받았던 회피 기술인 ‘블링크’를 다루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트레일러 말미에는 팔에 역수검을 장착해 한층 변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연계 공격을 예고하며 시프트업 특유의 액션 미학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홀로서기에 나선 시프트업의 거대한 도약

기술적인 진화 외에도 이번 신작은 시프트업의 사업적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작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퍼블리싱을 맡아 플레이스테이션 5 독점으로 출시된 후 PC로 이식되었다. 반면, 이번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은 시프트업에 신설된 자체 퍼블리싱 부서에서 직접 서비스를 담당한다. 이러한 독립 선언에 따라 이번 후속작은 PS5와 PC는 물론, Xbox 시리즈 X|S까지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동시 출시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진화하는 세계관, 앞으로의 여정

시프트업의 김형태 총괄 디렉터는 이번 발표를 통해 전작을 사랑해 준 팬들에게 다음 챕터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는 소회를 전했다. 개발진은 현재 프로젝트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팬들이 열광했던 압도적인 액션과 깊이 있는 세계관 등 핵심 요소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확한 출시 일정과 플랫폼 등 세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베일을 벗은 이비의 첫 모험은 시프트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금 바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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